호반건설‧산업, 신입 및 경력 공채…대한전선 등 계열사도 공채

호반 건설 사옥 전경 ⓒ호반건설
호반 건설 사옥 전경 ⓒ호반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올해 제조업 및 미디어사업 등 사업전선 확장 중인 호반그룹이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4일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그룹은 건설, 제조, 종합레저,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호반건설 등 건설계열의 진행 프로젝트도 많다”며 "이번 공채에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신입과 경력직 공채를 진행중이다.

신입의 경우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상품개발 부문을, 경력은 ▲현장소장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품질관리 ▲보건 ▲법무 ▲공정거래 ▲기획 ▲ 감사 ▲IT ▲회계 ▲설계 분문이다. 특히 현장소장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현장소장 경력이 있는 퇴직자는 우대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올해도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도시정비사업, 공원특례사업 등 양질의 수주와 사업 진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채용인 것으로 보인다. 

서류전형과 두차례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이 결정되고 서류 접수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신입사원의 경우 AI역량검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호반프라퍼티,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 계열사에서도 채용이 진행된다. 이번 호반그룹 채용규모는 300명 수준이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대한전선·전자신문·EBN 인수 서울신문 최대주주 등극 등 제조 및 미디어 사업 등을 인수하며 사업 전선을 확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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