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그린·김해 원지·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수주로 시공실적·역량 강화”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호반건설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호반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하 호반)은 총 20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3곳 총 79.5만 평의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은 경산북도 영천에 조성될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세종시에 조성될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경남 김해시의 ‘김해 원지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는 총 2단계에 걸쳐 1,565,077㎡(47.3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위치는 경북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산27-1번지 일원이다. 공사규모는 1160억 원 규모다.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산65번지, 전의면 읍내리 47번지 일원에 산업단지와 지원단지를 포함한 총 2개 단지 849,690㎡(25.7만평)를 조성한다. 공사규모는 510여억 원 규모다. 

김해 원지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산 167-1번지 일원에 산업시설 150,305㎡, 지원시설 1,885㎡ 등 총 215,252㎡(6.5만평)를 조성하며 공사규모는 310억 원 수준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본지에 “이번 수주로 산업단지 조성공사의 시공실적과 시공역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민·관 공동개발, 민간개발방식 산업단지 등 양질의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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