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행사 혜택 강화 및 본행사 분산 쇼핑, 온라인 비중 증가
2019년 대비 2020년 60% 매출 증가…매출 증가세

올해로 3년차인 신세계 쓱데이가 이달말에 진행된다. 온라인·사전행사 혜택을 강화하고 분산쇼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윤곽이 잡혔다. ⓒ신세계
올해로 3년차인 신세계 쓱데이가 이달말에 진행된다. 온라인·사전행사 혜택을 강화하고 분산쇼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윤곽이 잡혔다. ⓒ신세계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참여해 할인경쟁을 벌이는 쓱데이 윤곽이 정해졌다. 사전행사 5일, 본행사 이틀, 온라인 비중 50% 등이다.

12일 신세계그룹은 올해로 3년차인 쓱데이 일정을 알렸다. 쓱데이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사전행사,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본행사로 나눠진행된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채널 사전 행사 혜택을 강화했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 소비자들이 분산쇼핑 할 수 있도록 쓱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는 W컨셉이 새롭게 합류해 작년보다 1개사가 늘어난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SSG닷컴, SI빌리지 등 온라인 플랫폼 참여를 늘려 온라인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쓱데이 메인테마는 '신세계가 신세계와 경쟁하는 날'로 그룹내 각 계열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는 콘셉트다.

또 사전행사 시작 전인 오는 24일 까지 SSG페이 앱을 통해 SSG머니 100% 당첨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첨금은 최대 100만 원의 SSG머니로 지급되며 본행사에서 사용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9년 첫 쓱데이 매출은 4000억 원, 작년 쓱데이엔 64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1년새 60% 매출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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