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안마의자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의료기기로 등록된 안마의자가 가장 인기가 높았던 걸로 조사 됐다.

10일 안마의자 업계 점유율 1위인 바디프렌드에 따르면 이번 어버이날 시즌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의료기기로 등록된 '팬텀 메티컬'이었고 그 뒤를 파라오Ⅱ, 팬텀2 블랙다이아가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이었던 팬텀 메디컬은 목디스크 탈출증과 경추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기능과 근육통 완화를 제공하는 조합형 의료기기다. 에어셀과 XD-PEMF 모듈이 목에서부터 등, 허리 골반 등 척추라인을 따라 움직이며 근육통을 완화시킨다고 바디프렌드는 설명했다.

파라오Ⅱ는 바디프렌드 제품중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로 주로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바디프렌드는 파라오Ⅱ가 XD-프로 마사지 모듈이 적용돼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황의 47개 마사지 프로그램이 탑재 됐다.

팬텀2 블랙 다이아는 가정의달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이 제품은 과거 팬텀2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정의달 프로모션 할인혜택 영향으로 베스트 3에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렌드 관계자는 본지에 "비대면 건강 도움 제품 선물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메디컬R&D센터를 비롯한 전문 연구인력의 R&D를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갖춘 안마의자 제품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