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본경선 진출자 4인...'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부산시장 본경선 진출자 4인...'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기호 추첨, 서울지역 '8일 오전 11시'...부산지역 '7일 오후 2시'
[시사포커스 / 이혜영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서울시장은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예비후보를, 부산시장은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예비후보를 최종 본경선 진출자로 5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공천관리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에 진출할 각 4명의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서울시장은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예비후보로, 부산시장은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예비후보로 압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4일 책임당원 투표(2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80%)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서울·부산시장 본경선 진출 후보자 4명를 추렸다.
다만 본경선 진출 과정에서 나경원 전 의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언주 전 의원은 여성 가산점 20%을 받았으며 이승현 명예회장은 정치신인 가산점 20%를 각각 받았다.
또한 부산의 정치신인인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는 '정치신인 트랙'이 가동되어 둘 만의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부산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은 8일 오전 11시에 각각 기호 추첨 및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경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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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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