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GNC가 '마이 G스토리' DTC 유전자 검사서비스 항목을 14개에서 50개로 확대 운영해 보다 세밀하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동원F&B
동원GNC가 '마이 G스토리' DTC 유전자 검사서비스 항목을 14개에서 50개로 확대 운영해 보다 세밀하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동원F&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동원GNC가 개인에게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더 세밀하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6일 동원GNC에 따르면 DTC(Direct To Customer)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마이 G스토리 검사항목을 14종에서 50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마이 G스토리의 검사 항목은 ▲건강 ▲피부 ▲모발 등 3개 분야 14가지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현재 14가지에서 ▲영양소 ▲피부/모발 ▲운동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6개 분야 50가지로 확대된다. 

마이 G스토리는 타액 수집 용기에 직접 침을 모아 보존액과 섞어 GNC 매장에 제출하거나 택배로 수집 용기 키트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 검사기업에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뢰자의 유전적요인을 검사하고 1:1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동원 GNC 관계자는 본지에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신의 유전 정보와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검사할 수 있는 DTC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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