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백리숲길 조성사업' 2019년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전 시장 접견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백리대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0년도 참여 민간인 유공자에게 울산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 대상은 에쓰 오일(주) 등 단체 4곳, (주)수림개발 김지영 대표 등 개인 6명이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명촌교에서 석남사에 이르는 40㎞(100리) 구간에 대나무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9년 착수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료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과 단절 구간 대나무 식재(6만 본)를 통해 대숲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편의시설 쉼터(5개소) 등도 함께 설치한다.
특히 울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올해까지 기업 등 단체 8개소, 일반시민 등 개인 1,000여 명이 사업에 직접 동참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백리대숲이 단순히 대나무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닌, 시민들이 만들어가고 즐기는 정원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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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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