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70%까지 대출 당첨 6개월 후 분양권 전매 가능
C2 하우스 적용 집구조 자유롭게 변환
가평군 주거중심지 단지 위치해 생활인프라 이용 편리?

대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 ⓒ대림산업
대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 ⓒ대림산업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내년 1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가평군에 총 47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24일 대림산업은 내년 1월에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480번지 일원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47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3층에서 지상 최고 27층, 4개동 이다. 전용면적별 공급은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지역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의 혁신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규제를 확대하는 추세 속 가평군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22년 착공된다. 

대림산업은 철도 교통외에도 가평터미널, 가평대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 경춘로 및 강촌로 등을 통해 설악IC, 화도IC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IC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위치는 가평읍 주거중심지로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인접해 있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 시장 (5일장)이 위치해 있다.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평초, 가평중은 반경 1km 내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5km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포함해 다수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인접해있다.  

단지와 인접한 칼봉산을 비롯해 도보 500m내에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이 위치해 있어 단지 내 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라섬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이 인접하여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 ‘C2 하우스’를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전용면적 74㎡ 과 84㎡의 경우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결로방지에 도움을 주는 열교설계를 적용했다. 

또,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침실 공간에는 60mm 완충재를 적용하여 층간 소음 저감을 확대시켰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본지에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가평을 대표할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최근 규제가 쏟아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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