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기능·활용성 높이 평가

 

세종 전통시장 주차타워 설계공모  사진 / 세종시 제공
세종 전통시장 주차타워 설계공모 사진 / 세종시 제공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로 세종차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는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19일 열고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공동 청이엔지 건축사사무소)의 ‘세종차원(車院)’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종차원은 심사에서 보행자 및 차량동선계획이 우수하고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해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2월 착공, 2022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종시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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