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2만3006대 신청, 과거 쏘렌토보다 4065대 상회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이미지ⓒ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이미지ⓒ기아자동차 제공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사전계약 대수 기록이 갱신됐다.

29일 완성차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이 사전계약 돌입 하루만에 2만300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출시 4세대 쏘렌토가 세운 사전계약 첫날 1만8914대 기록을 4065대를 앞서 초과 달성한 것.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계약 신기록으로 미니밴에서 이런 기록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미니밴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이 어필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4세대 카니발은 주행·안전편의를 고려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LED 헤드램프와, 7인승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이 등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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