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장만 20일까지 휴무

[시사포커스/정유진 기자] 현대차는 11∼14일 공장별로 조업을 재개한 데 이어 17일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했다.

현대차는 11일 GV80과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을 시작으로, 12일  GV80과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4공장 1라인과 쏘나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출근하는 현대차 근로자들(사진=뉴시스)
출근하는 현대차 근로자들(사진=뉴시스)

 현대차는 전주공장만 20일까지 휴무하는 것을 제외하면 국내 모든 공장이 완전 가동하는 셈이다. 

기아차는 화성공장이 10일 하루 휴무한 뒤 11일부터 정상 운영했다. 이어 광주 1공장의 셀토스·쏘울 라인이 12일, 광주 2공장 스포티지·쏘울 라인이 14일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그러나 소하리공장은 부품 부족으로 휴업을 18일까지, 광주 3공장(봉고·트럭)은 19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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