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 없이 축소 계획만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 없이 지나간다/ 사진: ⓒ게티 이미지
조세 무리뉴 감독,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 없이 지나간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선수단을 본인의 이상대로 꾸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9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 부임했을 당시부터 21명의 필드 선수들과 골키퍼로 구성하는 것을 선호했고, 1군 전력만으로 주전 경쟁을 펼칠 최소의 인원이 능률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만약 무리뉴 감독이 스쿼드를 간소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영입은 없을 전망이다. 앞서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하기 전부터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현재 전력에 만족한 바 있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의사를 드러낸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포함 빅토르 완야마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내년 6월이면 자유계약으로 이적료가 완전히 사라지는 에릭센은 1월이 아니더라도 확실히 토트넘을 떠난다.

확실히 1월 이적 시장에서 전력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토트넘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보강 없이 이적 시장을 지나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매체 ‘데일리메일’도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에게 선수단을 꾸릴 이적 자금은 제공할 것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 자금을 바로 쓸 계획이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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