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소상공인의 맞춤형 금융주치의 역할 수행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KEB하나은행과 대한상인은 지난 9일 유통자영업자들의 물품 구매자금 지원과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상인은 전국 4만5000여개의 슈퍼마켓 가맹점을 보유한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이하 KVC)의 공산품 공급본부 겸 운영사업자로 지난 2014년 2월에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설립한 ‘온-오프라인 실시간 통합상품 발주시스템인 ‘생큐마트.com’을 운영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손님들에게 특화된 혜택이 적용된 전용 대출상품과 제휴카드로 ‘생큐마트.com’에서의 원활한 물품 구매를 돕는 한편, 향후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바쁜 생활로 인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 손님들에게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계좌개설에서부터 가맹점 대금 관리, 구매자금대출 상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밀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인석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은 “소상공인 고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오랜 고민과 연구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행복한 금융, 포용적 금융의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선 대한상인의 대표이사는 “생큐마트.com 외 골목상권 구매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플랫폼도 개발중”이라며 “KEB하나은행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KEB하나은행, 베트남에도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시작…글로벌 영업 강화
-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혁신은 소통과 배려에서 시작”
- KEB하나은행, 항공기전문 리스사 AAC와 업무협약 체결
- 생활금융·자본력 내세운 키움뱅크 vs 챌린저뱅크·혁신성의 토스뱅크
- KEB하나은행, 지성규 신임 은행장 취임
- 하나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5560억원…전분기比 63%↑
- KEB하나은행-고려대학교, ‘블록체인기술 공동연구 협약’ 체결
- 퇴직 고령자 90% “퇴직 후 생활수준 크게 하락해”
- 하나은행, 가정의 달 맞아 ‘행복레시피’ 이벤트 펼쳐
- KEB하나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 한부모가족에 전세대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