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직장에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 진행하는 ‘슈퍼 패밀리데이’ 운영

삼천리 '자녀 초청의 날' 행사에서 임직원 부모와 자녀가 삼천리와 에너지 사업 이해를 위한 보드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삼천리)
삼천리 '자녀 초청의 날' 행사에서 임직원 부모와 자녀가 삼천리와 에너지 사업 이해를 위한 보드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삼천리)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종합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28일 오산 기술연구소에 임직원 및 자녀 40여명을 초대해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삼천리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매월 하루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운영하는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슈퍼 패밀리데이’로 지정하여 진행됐다.

‘자녀 초청의 날’은 부모의 직업 현장을 자녀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삼천리 소개와 에너지 사업의 이해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삼천리 도시가스 공급권역을 바탕으로 제작한 보드게임과 OX 퀴즈에 참여해 회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가스 종합상황실 등 기술연구소를 투어하며 부모의 일터를 견학했다.

또한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방법 교육, 에코 랜턴과 연료전지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삼천리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하는 등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삼천리 유구필 과장은 “아이가 아빠 직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해보면서 아빠의 일을 이해하고 존경심도 가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사랑하는 아이와 진정한 의미의 ‘패밀리데이’를 보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