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6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시사포커스DB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6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경찰이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의혹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12일 오전 7시20분경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로 경찰관 40여 명을 보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권한을 남용해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시킨 의혹,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에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은 배우 김부선씨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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