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오프라인 유통업체 2.7% 증가, 온라인 유통업체 16.3% 증가
6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4.8% 증가, 온라인 유통업체 14.0% 증가

사진 / 산통부
사진 / 산업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2018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유통업체는 16.3%로 오프라인 2.7%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상반기 대비 편의점(10.8%)과 백화점(1.6%), SSM(1.1%)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1.8%)의 매출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상반기 대비 온라인판매(20.8%)와 온라인판매중개(14.6%) 모두 크게 증가하며 온라인 부문 매출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8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4.8%)과 온라인 부문(14.0%) 모두 성장한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월드컵 특수 등의 요인으로 인해 편의점(10.5%), 백화점(5.4%), SSM(3.1%)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대형마트(0.2%) 매출은 정체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온라인판매(17.9%)와 온라인판매중개(12.5%) 모두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업체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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