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15.1%, 온라인 12.1% 기록

사진 /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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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지난달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보다 약 3%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15.1%, 온라인 1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출은 설 명절이 전년(2017년 1월)과 달리 2월에 있어 대형마트를 포함한 모든 업태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와 달리 설 명절로 인한 배송중단으로 인해 전체 온라인 매출은 성장추세(13.9%)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대형마트는 23.5%, 편의점 12.6%, 백화점 8.9%, SSM 8.1% 순으로 매출을 기록해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판매 16.9%, 온라인판매중개 10.3% 모두 전달에 이어 두 자릿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홈플러스익스프레스)사와 온라인 유통업체 13개(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이마트, 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사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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