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배 침몰 광고 선보이며 논란 일으킨 바 있어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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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만원 속 인물 세종대왕에 티몬 캐릭터를 넣어 불쾌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티몬의 ‘만원의 행복’ 이벤트에 “화가 난다”, “세종대왕님을 변형시키는 것보다 차라리 티몬의 캐릭터를 만원에다가 넣는 걸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라는 등, 불만을 제기했다.

티몬은 현재 ‘만원의 행복’이란 취지가 담긴 광고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광고 속에는 만원 세 장이 그려져 있다.

문제는 만원 속 인물 세종대왕 대신 자사 캐릭터를 넣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쾌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앞서 티몬은 지난해 4월, 배 침몰 광고를 선보이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때도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과 유사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본지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입장을 듣고자 티몬 측에 메일을 보내고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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