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력 제로 재벌3세, 의욕만은 우주 최강!

▲ 21일 제작진 측은 변혁(최시원 분)의 극과 극 매력을 담아낸 반전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형적인 재벌 3세 이미지를 산산이 깨뜨리는 최시원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생활력 제로의 순정파 재벌3세로 분한다.

21일 제작진 측은 변혁(최시원 분)의 극과 극 매력을 담아낸 반전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형적인 재벌 3세 이미지를 산산이 깨뜨리는 최시원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세상 물정 모르는 호구형 사랑꾼의 모습과 능력치는 하수지만 열혈 에너지로 알바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극과 극의 비주얼은 변혁이라는 ‘볼매’ 캐릭터에 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생활력 제로에 무(無)스펙의 재벌 3세 변혁이 변두리 원룸에 불시착해 펼쳐낼 좌충우돌 고군분투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2년 만에 컴백한 최시원은 벌써부터 변혁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여자 친구 앞에서 무장 해제돼 멍뭉美를 발산하다 무슨 일인지 여자의 가방을 뺏으려는 능청스런 표정의 최시원이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거대한 식수통과 빗자루를 들고 알바의 달인으로 거듭나려는 어설픈 모습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을 가득 채운 최시원 특유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는 역대급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대본 리딩 부터 차진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한 최시원은 촬영 현장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하드캐리로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 ‘변혁의 사랑’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제대 후 드라마로 복귀하는 최시원과 흥행퀸 강소라의 꿀조합을 탄생시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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