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임앓이'로 주말 집어삼킨 김남길...다시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

▲ 김남길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명불허전’은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남길과 김아중의 연기 시너지, 참신한 소재와 유쾌한 웃음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명불허전’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남길이 쏟아지는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김남길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명불허전’은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남길과 김아중의 연기 시너지, 참신한 소재와 유쾌한 웃음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남길은 능청과 섹시, 사랑스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대체 불가 매력으로 배우 김남길의 가치와 존재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까지 쏟아지고 있다는 평가.

21일 김남길은 뜨거운 시청률에 대해 “단지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 '잘 산다'는 것에 대한 우리네 소소한 일상의 고민들과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인간성 회복이라는 담론을 담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공감해 주는 것 같다”고 했다.

또 허임 캐릭터에 대해 “그동안 제게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나게 되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연기함에 있어 소홀함이 있으면 안 된다는 각오와 심정으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재 종영까지 4회 남은 것과 관련 “진정한 의원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허임이 과연 서울에 남아 연경이를 혼자 두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될 것인지, 연경과 함께 조선으로 돌아가게 될 것인지 아니면 혼자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게 될 것인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허임의 변화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도 했다.

말미에 “지금까지 함께 웃고 울고 즐거워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그 무엇보다 감사하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 연기자들과 전 제작진이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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