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소중한 인재들 너무 많아"

▲ 20일 KBS에 따르면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이 90여개 기획사의 소중한 인재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3대 대형기획사 SM, YG, JYP 소속의 참가자는 없다”고 밝혔다 / ⓒKBS ‘더 유닛’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대형 기획사가 아닌 국내 중소기획사와 방송사가 손 잡았다.

20일 KBS에 따르면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이 90여개 기획사의 소중한 인재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3대 대형기획사 SM, YG, JYP 소속의 참가자는 없다”고 밝혔다.
 
‘더 유닛’ 제작진은 “한 사람 한 사람 인터뷰를 하면서 매번 많이 놀랐다. 이렇게나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라며 “이러한 친구들이 주어진 미션들에서 마음껏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한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든다. 

참가자들의 무대와 성장과정을 통해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시청자가 직접 유닛으로 데뷔할 멤버를 뽑아 최강 아이돌 어벤져스를 구성하는 것.
 
한 해 평균적으로 30~40팀의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고, 오를 수 있는 무대는 점점 줄어들어 가는 상황이기에 자신의 기량과 숨은 자질을 보여줄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더 유닛’은 숨은 보석 같은 참가자들의 가치와 매력을 발견, 대중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