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소리가 나길래.."쥐가 아니고 줄이 끊기는 소리였다"

▲ 엑소 카이는 “엘리베이터에서 쥐 소리가 나길래 ‘쥐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툭 소리가 나더니 추락을 하더라. 쥐가 아니고 줄이 끊기는 소리였다”며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설명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 ⓒKBS ‘해피투게더3’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엑소 카이가 ‘엘리베이터 추락사고’를 당했던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한다.

31일 KBS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카이는 역대급 사고를 경험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교시절 엘리베이터 추락사고를 겪었다는 것. 

그는 “처음엔 엘리베이터에서 쥐 소리가 나길래 ‘쥐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툭 소리가 나더니 추락을 하더라. 쥐가 아니고 줄이 끊기는 소리였다”며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설명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더불어 카이는 재난영화 뺨치는 엘리베이터 탈출 스토리를 덧붙여 현장 모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멤버 태민은 “리프트 위에서 안무를 추는데 바지가 찢어졌다. 팬 분들이 밑에 계시고 카메라도 아래에서 찍고 있었다”며 아찔했던 노출사고(?)를 회상했고 이어 “(카메라에) 다 찍혔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태민은 “콘서트 중에도 바지가 찢어진 적이 있다. 그때는 무대에서 내려와 노래를 부르면서 바지를 갈아입었다”고 끊이지 않는 하의 굴욕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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