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사수 위해 나섰다 우연이 고모부 회사 직원 만나 '화기애애'

▲ 30일 JTBC ‘한끼줍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규동형제와 유리, 써니는 수원시 화서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 ⓒJTBC ‘한끼줍쇼’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가 한끼를 얻어 먹기 위해 나선다.

30일 JTBC ‘한끼줍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규동형제와 유리, 써니는 수원시 화서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특히 수원은 정조의 꿈이 담긴 조선 최초의 신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한 유서 깊은 도시.
 
유리는 이날 “1년 반 전에 수원에서 드라마를 세 달 동안 찍었다”며, 한 끼 도전에 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수원의 가장 유명한 음식으로 ‘왕갈비’를 꼽으며, 고기가 있는 한 끼를 꿈꿨다.

이후 이들의 벨 누르기가 시작되고, 많은 집 중 유리는 우연히 고모부가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을 만나게 된 것.

이에 운명론자 강호동과 유리는 “어떻게 이 우주에서 이런 인연을 만날 수 있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써니에게 ‘너희 고모부는 뭐하시니?’라고 물었고, 써니는 “삼촌이 회사를 하나 하신다”라며 답을 했으나 이경규는 시큰둥해했다. 

이에 강호동과 유리는 “써니도 삼촌네 회사 직원이다”라며 힌트를 주자, 이경규는 그때야 알아차리고 “수만이 형!”을 외치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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