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거리낌 없이 먹기 위해선 이름부터 바꿔야"

▲ 14일 ‘비정상회담’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 녹화현장에서 개그맨계의 든든한 양대산맥인 유민상과 김준현이 출연해, “이렇게 먹다간 미래엔 먹을 게 없어질까 봐 걱정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 ⓒJTBC 비정상회담 예고편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계 대표 먹깨비인 유민상과 김준현이 먹거리가 없어질까봐 걱정했다.

14일 ‘비정상회담’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 녹화현장에서 개그맨계의 든든한 양대산맥인 유민상과 김준현이 출연해, “이렇게 먹다간 미래엔 먹을 게 없어질까 봐 걱정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각 국의 멤버들에게 한국의 맛을 소개하며 더불어 세계를 여행하며 먹은 음식들에 대한 평을 나눴다. 

특히 김준현은 이탈리아를 여행했을 때 전통 이탈리아 피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피자집을 갔지만 실망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유민상과 김준현은 세계 식량 위기에 직면했을 때 만약 한 가지 음식만 먹게 된다면 무엇을 선택할거냐는 질문에 나라를 잃은 표정을 지으며 깊은 고민에 빠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나라별 가장 많이 생산, 소비하는 식량에 대한 이야기와 각 국의 식량위기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유민상과 김준현은 곤충을 거리낌 없이 먹기 위해선 이름부터 바꿔야 한다며 곤충 음식에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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