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김용우, 공군참모총장 이왕근, 연합사부사령관 김병주

▲ 8일 청와대는 이날 합참의장에는 현 공군참모총장인 정경두 대장을 보직하고, 육군참모총장에는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용우 중장을 공군참모총장은 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이왕근 중장 등을 보직했다 / 사진은 정경두 대장 ⓒ국방부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합참의장, 육군 및 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및 군사령관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8일 청와대는 이날 합참의장에는 현 공군참모총장인 정경두 대장을 보직하고, 육군참모총장에는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용우 중장을 공군참모총장은 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이왕근 중장 등을 보직했다.

이외 연합사부사령관은 현 3군단장인 김병주 중장을, 1군사령관은 현 3군사령부 부사령관인 박종진 중장을 3군사령관은 현 2군단장인 김운용 중장을 2작전사령관은 현 8군단장인 박한기 중장을 보직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고, 안정 속에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군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올바른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군의 경우, 서열 및 기수 등 기존 인사관행에서 탈피해 출신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오직 능력 위주의 인재를 등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청와대는 “우리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인사와 함께 오는 9월 중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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