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평화의 중요한 시기 중책 맡으셔"

ⓒ정의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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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정경두 신임 국방장관이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윤 원내대표는 "평화의 중요한 시기 중책을 맡게되셨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국회 정의당 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예방에서 윤 원내대표는 "정 장관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평화의 시작점이고 변곡점인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셔서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을 생각하면서 평화와 함께 또 한편으로는 국방에 충실한 활동을 잘 해주시라 믿는다. 국회와도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의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정 신임 국방장관은 청문회 고비를 넘기고 지난 21일 취임했다. 송영무 前 국방장관과 더불어 육사 출신이 아닌 공군 출신의 국방부 장관 임명이 특이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서부전선 최전방 지역을 방문해 남북군사 합의와 국방개혁 2.0의 완수를 위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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