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 연기 내공...인생 캐릭터로 펼칠 인생 연기 도장 꾹

▲ ⓒSBS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인생역전을 이룬 무한동력 ‘사법연수생’ 은봉희로 완벽 변신했다.

27일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무한동력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의 순간이 담긴 ‘3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봉희는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사를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공원에서 갑자기 변태를 마주친 봉희가 깜짝 놀람과 동시에 거침 없는 발차기 한 방으로 변태를 처치하는 모습은 에너지 넘치는 ‘태권소녀’ 은봉희의 일상 속 ‘변태 감별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 사건을 계기로 봉희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게 되는데, 머리를 질끈 묶고 서점에서 신중히 책을 고르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이 바로 그것. ‘태권 소녀’ 봉희가 ‘사법고시생’의 길을 택한 것이다.
 
▲ ⓒSBS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또 다른 사진 속 깔끔한 정장을 입고 풋풋한 미소를 지으며 당당히 ‘사법연수생’으로 완벽 변신한 봉희의 모습까지 공개돼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그녀의 스펙터클한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남지현은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데뷔 후, 2009년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으로 출연해 아역답지 않는 발군의 연기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편안하고 친근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완벽 케미까지 만들어내며 배우로서 빛나는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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