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매력남 박형식 VS 츤데레 박력남 지수 '꿀잼드라마'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박형식과 지수의 심쿵엔딩으로 여심을 자극한 ‘힘쎈여자 도봉순’ 2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2회 시청률이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6.04%를 기록, 단 2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 첫방송이 기록한 4.04%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심상치 않은 기록행진을 이어간 것. 역대 JTBC 드라마 중 가장 놀라운 속도의 상승세를 보이는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과 극 매력의 ‘치명적 매력남’ 박형식과 ‘츤데레 박려남’ 지수의 역대급 심쿵엔딩이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첫 회에서는 ‘하루살이’ 알바 인생을 살면서도 운명적 로맨스를 꿈꾸던 도봉순(박보영 분)이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우여곡절 끝에 똘끼충만한 게임회사 대표 안민혁(박형식 분)의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된 상황.
  
그 가운데 LTE급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이 2회부터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의 삼각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펼치며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특히 이날 도봉순이 인국두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자신을 질투의 도구로 쓰라 제안한 뒤 “그러니까 오늘 나랑 같이 있어. 오늘은 혼자 있기 싫어서 그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게이’라는 루머를 달고 사는 안민혁은 인국두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도봉순 앞에서 “(인국두)완전 내 타입이더라”, “내가 예쁜 경찰은 또 예뻐하지”라고 말하며 약을 올렸던 상황. 이는 범상치 않은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세 남녀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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