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거르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보탬 전달

▲ 22일 편의점 미니스톱은 올해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2100여 점포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모금함을 설치, 동전모금 행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미니스톱
22일 편의점 미니스톱은 올해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2100여 점포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모금함을 설치, 동전모금 행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동전모금함은 카운터 위에 비치하여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고 받은 잔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경영주와 아르바이트도 자율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모금함 운영으로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침밥을 거르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형곤 미니스톱 홍보CSR팀장은 “기부라고 하면 큰 금액이나 복잡한 절차를 떠올릴 수 있지만 생활 속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동전 몇 개를 모금함에 넣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동전모금 행사가 아침밥을 거르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니스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협약을 맺고, 소프트크림 본부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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