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동안 도민들의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31일 충북 대한적십자사는 성영용 29대 회장이 31일 취임식 대신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임기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대한적십자사
31일 충북 대한적십자사는 성영용 29대 회장이 31일 취임식 대신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임기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성 회장은 충북적십자사 2층 빵 나눔터에서 상임위원, 자문위원, 봉사회 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과 함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참여했다.
 
지난 10일 3차 상임위원회에서 29대 충북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준을 받은 성 회장은 2018년 8월27일까지 3년간 29대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사가 있다’는 슬로건처럼 앞으로의 임기동안 도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을 위한 충북적십자가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에 강호권 사무총장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충북적십자사가 내홍을 겪은 이후 더욱 단단해져 충북도민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성영용 회장은 직접 만든 빵을 사회복지시설인 대우꿈동산에서 생활하는 50여명의 아동·청소년(250개)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