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학생들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이번 달 17일부터 진행된 장애인 인재양성을 위한 ‘장애대학(원)생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가 22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이번 달 17일부터 진행된 장애인 인재양성을 위한 ‘장애대학(원)생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가 22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데일카네기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한미글로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 랭키스의 후원을 받아 젊은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17일 데일카네기 코스와 한국고용공단 취업특강과 오수향 교수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의 시크릿’ 강의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어 따뜻한동행 홍보대사이자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美 조지메이슨대 교수로 재직 중인 정유선 교수가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0일과 21일에는 각각 최초 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씨와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 토끼 ‘베니’로 유명한 구경선 작가와 시각장애를 딛고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한 송경태 산악인이 출연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수료생들의 비전 발표 및 수료식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대학생들이 이번 리더십 교육 과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비전을 가슴에 새기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며 “향후 사회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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