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해 나가는 장애인 권익증진행사

▲ 18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해벗누리는 오는 다음 달 9월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제17회 햇빛투게더 ‘꿈꾸는 者 , You 6번째 미술전’을 연다고 발표했다. 사진ⓒ동방사회복지회
18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해벗누리는 오는 다음 달 9월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제17회 햇빛투게더 ‘꿈꾸는 者 , You 6번째 미술전’을 연다고 발표했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햇빛처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햇빛투게더는 정신장애인의 가능성과 역량을 표현함과 더불어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는 정신장애인 권익증진행사다.
 
지역 내 정신 장애인이 작가가 되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대문해벗누리,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이레사회복귀시설, 태화샘솟는집, 한마음세상 총 6개 기관에 소속된 작가 16명과 현직 작가로 활동 중인 강효명(설치), 김성실(회화), 서윤정(섬유), 이영훈(동화,미술) 작가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이야기가 있는 전시회’라는 테마로 당사자의 글에서 모티브를 딴 그림동화를 선보인다.
 
그리고 작가들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회화, 섬유, 설치 미술작품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에코백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