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성화 및 인문교육 성과 사회에 환원

▲ 17일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공모한 ‘2015 인문재능 기부단’ 지원 사업에 본교 소속 2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대구카톨릭대
17일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공모한 ‘2015 인문재능 기부단’ 지원 사업에 본교 소속 2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열린 인문학’의 일환으로써 사회의 인문학 수요에 부응하고 인문교육 성과를 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으며, 지난 7월 전국에서 10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대구카톨릭대에서 선발된 ‘찾아가는 청년 독서멘토단’은 한국어문학부 임선애 교수의 지도하에 경산 와촌책마루작은도서관에서 와촌면 거주 초중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독후감상문 작성, 논술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그리고 기초교양교육원 김현주 교수의 ‘페다고지’ 팀은 지역 아동센터 등의 초중고 학생들을 에게 다양한 학습도구를 활용한 문학, 예술, 역사, 과학, 자연 등을 주제로 인문학의 가치를 교육한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인문교육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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