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인의 권리 표현과 능력함양 지원 취지

▲ 14일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이번 달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2015년 수도권뇌병변장애인인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14일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이번 달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2015년 수도권뇌병변장애인인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의 권리 표현과 능력함양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한 여가문화와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첫날 정립회관 체육관에서 ‘대한전동휠체어축구협회 서울지부 발족식’을 시작으로 ‘2015년 전동휠체어축구동호인 어울림대회’가 펼쳐치며, 이어서 28일에는 ‘2015년 수도권뇌병변장애인권-난장’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체육관에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 인천, 경기도협회 및 각 지회 등의 홍보 공간을 포함해 여러 시민단체의 부스와 프리마켓이 들어선다. 그리고 휠체어 및 AAC 기기 등의 보장구 업체의 박람회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리고 인권문화상 3종인 문학상, 활동가상, 보장구상은 현장에서 모든 참여자들에 의한 공개스티커 투표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