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공연 형태로 진행해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 콘서트

▲ 서울시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2015 나다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이번 달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미디어아트전시 속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포맷으로 펼쳐진다. 사진ⓒNADA

서울시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2015 나다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이번 달 8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미디어아트전시 속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포맷으로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해 실시간 시각화 되며, 공연장의 체감형 진동스피커는 모든 진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모든 공연을 춤추듯 몸으로 표현하는 수화통역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제공하는 쉐어타이핑플랫폼은 청각장애인들 역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태줄 예정이다.

올해 나다 뮤직페스티벌은 연예인 홍록기의 진행으로 크라잉 넛, 로맨틱펀치, 마리서사 등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모든 뮤지션이 스테이지당 한 곡은 암전공연 형태로 진행해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 나다 뮤직페스티벌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즐길 때 장애와 장애인을 향한 선입견과 편견을 넘어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Festival NADA(페스티벌 나다)’ 프로그램 중 일부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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