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아이들 지켜주는 후원자 역할 도맡을 것

▲ 11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지역에 있는 아동센터 12곳의 센터장을 초청해 ‘사랑의 울타리’ 사업 후원금 8759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리원자력본부

11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지역에 있는 아동센터 12곳의 센터장을 초청해 사랑의 울타리사업 후원금 8759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울타리 사업이란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사업이다.

이날 12곳의 지역아동센터는 전달된 후원금을 유용해 교육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름·겨울캠프, 교육용 비품, 희망도서 지급, 각종 행사지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이해당 지역아동센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총 290여 명의 아이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한수원과 고리원자력본부 임직원이 십시일반 공동 기부해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에 고리본부 직원들의 기부금이 더해진 러브펀드로 알려졌다.

우중본 고리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고리본부의 지원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며 특히 고리본부는 아동교육사업 등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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