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 속에 35회 차

▲ 2일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 이하 복지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제35회 오뚜기여름캠프(이하 오뚜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2일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 이하 복지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35회 오뚜기여름캠프(이하 오뚜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뇌성마비 장애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번 오뚜기 여름캠프에는 초··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10명과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가해 조별단체게임, 야외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오뚜기여름캠프에는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현영, 개그트리오 아3, 가수 베이지 등이 참석한다. 또한 후원사인 코엔엔터테인먼트 역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인 현영은 지난 2010년부터 벌써 6년 째 복지회와 인연을 맺고 복지회가 매년 개최하는 캠프와 오뚜기 축제 등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뚜기 여름캠프는 19818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캠프로 시작돼 올해로 35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 속에 열리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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