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애로사항 해소 취지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단체의 신입 실무자도 보고 쉽게 따라하고 익힐 수 있는 ‘2015 장애인단체 실무자매뉴얼’을 발간.보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단체의 신입 실무자도 보고 쉽게 따라하고 익힐 수 있는 ‘2015 장애인단체 실무자매뉴얼을 발간.보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총은 발간된 매뉴얼을 통해 그간 장애단체 실무자들은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이나 보수교육 없이 실무에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업무수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이 역량강화와 업무표준화를 위해 1999년부터 ‘UP School’ 교육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무자매뉴얼을 제작·보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된 ‘2015 장애인단체 실무자매뉴얼의 구성 내용은 장애인단체 바로알기, 행정실무, 보고서 작성,재무회계, 노무관리, 감사대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내용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감수를 통해 개편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밖에도 실무에 활용되고 있는 내부기안문과 외부기안문 및 수입결의서 등의 양식을 비치해 놓은 상태다.

카페에 업로드된 자료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정보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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