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어려움 겪는 이웃들 돕는데 일조

▲ 신한은행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 사업’ 계획을 세우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또한 마을 전체가 격리됐던 순창지역 특산물 판매를 돕는 임직원 판매장터와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임직원 헌혈행사를 병행한다.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이 밀집된 신월동 인근 지역의 산곡, 경창, 약수시장과 복지기관간의 11 매칭으로 이루어진다.

임직원 판매 장터는 순창 지역 특산물인 복분자와 오디를 신한은행 임직원이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운영하고, 29일과 내달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일산 전산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단체 헌혈 행사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메르스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하루 빨리 메르스가 진정돼 국민 모두가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