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 서울발레시어터는 지난 20일 ‘꿈꾸는발레단’ 1기생 총 1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서울발레시어터

서울발레시어터는 지난 20꿈꾸는발레단’ 1기생 총 1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발표했다.

꿈꾸는발레단이란 발레교육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협동심,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013년부터 운영된 더불어행복한발레단을 졸업한 장애아동들이 활동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두산그룹이 후원을 맡는다. 향후 6개월간 단원들은 주 1회 발레 수업 및 공연 참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교육이 끝나는 11월에는 현재 운영 중인 더불어행복한발레단’ 3기와 합동공연을 연다.

한편, 서울발레시어터는 이번 꿈꾸는발레단 1기를 시작으로 장애아동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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