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게 통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나눔 실천

▲ 24일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유니클로

24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성호 유니클로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협약을 맺고 전국 155개 전체 매장의 단체 가입식을 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이란 지역별 복지욕구에 발맞춰 매월 수익의 일부를 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여성·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유니클로의 착한가게 단체가입은 단일 브랜드의 전체 매장이 착한가게에 가입한 첫 사례로, 유니클로의 참여를 통해 현재 전국의 착한가게는 11399개로 늘어났다.

한편 유니클로는 2004년 한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공동모금회에 2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여름과 겨울에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봉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었다.

또 올해 초에는 에너지빈곤층에 연탄 10만장을 기부했으며, 이달 초에는 노숙인에 의류 1만벌을 전달한 바 있다.

홍 이사는 착한 가게를 통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실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개설하는 매장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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