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익사업 홍보

▲ 26일 한국장애인재단은 재단의 문화 예술 분야의 자문위원장으로 여배우 이영애를 위촉했다고 알렸다. 사진ⓒ한국장애인재단

26일 한국장애인재단은 재단의 문화 예술 분야의 자문위원장으로 여배우 이영애를 위촉했다고 알렸다.

앞으로 이영애 씨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비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을 위한 공익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영애 측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위촉식 행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23일 오후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택으로 한국장애인재단 직원들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영애는 사회 곳곳에서 장애로 인한 불이익과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함께 가겠다는 배려와 존중을 갖고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결혼과 함께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결국 나를 돕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회 공익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배우 이영애씨의 따뜻한 마음이 270만 장애인에게 온기로 전달 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은 소명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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