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논의 취지

▲ 41회 ‘오송CEO포럼’이 20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본원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41오송CEO포럼20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본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충북도와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20개 회원기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강연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 고경모 국장이 초청됐으며 고 국장은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창조경제 기반조성과 발전방향을 회원기관들과 공유했다.

특강과 함께 참석자들은 창조경제 생태계가 오송에 조성돼 자생적인 성장을 이루는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 주재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 결과를 통해 정부 정책방향과 충북도의 이란(오리엔탈메디신컨소시엄)과 미국(시그마 알드리치)20억 달러 투자유치 성과, 오송 임상연구병원 건립 추진 현황과 방향 등 최근 동향과 발전방안을 살폈다.

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실리콘밸리의 자생적 창조경제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도입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송CEO포럼을 중심으로 회원기관들과 협력해 자생적 창조경제의 기반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 CEO포럼은 인근지역 민···CEO간 정보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201112월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42회가 진행됐으며, 오송 지역과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