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대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

▲ 1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도치과의사회,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도내 저소득 장애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사진ⓒJDC

1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도치과의사회,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도내 저소득 장애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욱 JDC 이사장, 현용휴 제주도치과의사회 회장, 고은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도내 거주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 지원을 신청 받은 후 기초 구강검진을 거쳐 30여명을 선정해 무료 시술을 해준다.

의치보철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에서 받으며, 7월초에 제주관광대 보건 의료관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제주도치과의사회 의료진의 협조를 받아 기초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구강검진 결과 의치보철이 필요한 장애인 30여명을 선정, 거주지 인근 치과에서 무료 시술을 받게 된다.

한편 JDC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미만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692명에게 기초구강 검진을, 104명에게 의치보철 지원 약속했다. 또 현재까지 총 692명이 기초구강 검진을, 104명이 의치보철 시술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자세한 상담과 의치보철 신청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로 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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