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화려한 행사 대신 사회공헌 활동 실시

▲ 13일 울산POC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6, 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울산POC라이온스클럽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사진ⓒ울산라이온스클럽

13일 울산POC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6, 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울산POC라이온스클럽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울산POC라이온스클럽은 2010년부터 각종 기념행사를 호텔이나 컨벤션 등 호화시설에서 열지 않고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해당 클럽은 행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가 하면 경비 전액을 시설에 기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라이온스 정신을 수년째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6대 김미숙 회장이 이임하고 7대 김광숙 회장이 취임했다.

김광숙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각종 행사를 복지관에서 열고 이를 통해 아낀 경비를 다시 복지관에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배정희 중구노인복지관장은 라이온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선 김정숙(3), 김미숙(6) 전 울산POC라이온스클럽 회장들에게 법인 이사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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