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미 등 97개국서 오는 3월 29일까지 플레이 가능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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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오늘(21일)부터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배틀크러쉬 1차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해 지스타 2023에도 출품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대상 국가를 확대해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97개국에서 열린다. 이용자는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차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배틀크러쉬의 개선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1차 테스트 이후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성을 개선했다.

배틀크러쉬 배틀 로얄(팀) 모드 승리 화면. ⓒ배틀크러쉬 앱 캡쳐
배틀크러쉬 배틀 로얄(팀) 모드 승리 화면. ⓒ배틀크러쉬 앱 캡쳐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칼릭서(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다만 현재는 배틀 로얄(팀), 난투(팀), 듀얼 등의 모드만 이용할 수 있고, 배틀 로얄(솔로), 난투(솔로) 모드는 이용할 수 없다. 칼릭서 역시 일부를 제외하면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정한 횟수만큼만 출전시킬 수 있다.

한편 배틀크러쉬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 및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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