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 공천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공천 작업 완료
공천취소 도태우 변호사···무소속 출마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하는 강명구(왼쪽) 전 비서관.사진/강명구예비후보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하는 강명구(왼쪽) 전 비서관.사진/강명구예비후보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4·10 총선 구미을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공천했다.

국힘 텃밭으로 알려진 구미을선거구에서 친윤(윤석열)으로 분류되는 강 전 국정기획비서관이 현역 김영식 의원을 꺾었다.

도태우 변호사에 대해 공천을 취소한 대구 중·남구에는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공천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지역 25개 선거구 공천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의 공천 취소 결정에 반발한 도태우 변호사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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