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면,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나누기’ 선정
금융 사기 예방·안전 교육,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 사용·컴퓨터 활용 운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금면 주민자치위원회 기념촬영(민관 합동 워크숍). 사진/완도군청 제공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금면 주민자치위원회 기념촬영(민관 합동 워크숍).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고금면(면장 고수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6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금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나누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및 문화 혜택 기회 제공,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원 환경 정비 등 우리 고장 가꾸기, 보이스 피싱(금융 사기) 예방·안전 교육,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컴퓨터 활용 방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금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취약계층 반찬 및 생필품 나눔). 사진/완도군청 제공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금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취약계층 반찬 및 생필품 나눔). 사진/완도군청 제공

또한 군은 지난 2017년도 완도읍을 시작으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고금면, 지난 2021년은 보길면, 지난 2022년은 신지면, 지난 2023년은 고금면의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읍·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천종실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그만큼 군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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