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역 먹거리촌 50곳 매출 최대 4배 상승…상인회장 “최대 호황”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특화 스타필드 2.0시대 개막을 알리는 매장이다.(사진 / 강민 기자)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특화 스타필드 2.0시대 개막을 알리는 매장이다.(사진 / 강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스타필드 수원 개장으로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로 화서역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달 26일 스타필드 수원이 그랜드 오픈한 이래 방문객 수가 84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 방문객이 스타필드 수원 반경 150m에 위치한 먹거리촌으로 유입됐다는 것. 특히 먹거리촌 방문객 차량 주차를 스타필드 수원에 하면서 보행환경도 쾌적해졌다는 주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실제 화서역 먹거리촌 점포 총 50여 곳의 매출이 개장 후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상승했다고.

임기호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장은 “스타필드 방문객들이 저희 먹거리촌에 유입되면서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개점 전 화서역 먹거리촌 점포 50여 곳을 대상으로 ‘아트테리어’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전개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간판과 외부 인테리어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들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식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