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남군민 탄소중립 운동 실천하자 제안
1회용품 줄이기 실천과 노인 일자리 페러다임 전환 등 자원순환 정책
탄소중립 생활 실천 통해 가족 건강과 안전, 경제적 혜택 누릴 수 있어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제333회 해남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의회 제공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제333회 해남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의회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제333회 해남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남군을 탄소중립 1번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민 의원은 지난 17일 “지난해 10월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과 노인 일자리 페러다임 전환 등 자원순환 정책 방안 제시와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호소하였다.

또한 민 의원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안전, 경제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또 “국립 농업기후변화대응센터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생태 정원도시, 기후대응 도시 숲 등 탄소중립을 이끌 국책사업들이 해남이 둥지를 틀고 있다며 전 군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운동에 동참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전개하자”고 토로했다.

특히 민 의원은 “우리 동네 재활용분리수거사업단과 우리 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생활밀착형 환경지킴이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자원재활용 사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쓰레기 수거 체계의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군민들이 직접 특정 장소까지 이동해 자원을 배출하는 시스템이 아닌 실생활에서 배출된 재활용자원은 배출장소가 가까운 곳에 모아져 에코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시스템으로 갖춰져야 실효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 의원은 “기존 노인 일자리가 단순히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맡겨왔다면 지역 사회의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노인 일자리 사업이 사회 서비스형 선도모델로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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